니카 상.

오사카에는 글리코 상이 있다면 삿포로에는 니카 상이 있다.

스스키노 초입 부부터 반겨주는 친근한 형씨.

눈 축제기간이라 스스키노 골목에도 얼음으로 만든 조각상들이 전시되고 있었다.

조각 만드는 시연 작업.

조각상은 얼음을 층층이 쌓고 전기톱으로 갈아서 만드는 것이었다.

늦은 밤 사람이 없는 한적한 거리.

어느 골목을 두고 찍어도 일본 특유의 냄새가 난다.

지나가던 도중 들른 라멘 골목.

사람으로 북적거리고 회전율도 빠르나 왠지 모르게 여기서 먹기가 싫었다.

이유는 기억이 안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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